한승원 wrote:
>
>
>안녕하세요. 관리자님
>지난번 3월 8일경 1446번에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1년여전에 간암 말기 판정을 받으시고 자가치료를 하시던 중
>기침이 잦아지시더니 올 초부터 각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
>아버지는 각혈을 한번 할 때마다 500cc가량의 피를 뱉고 계십니다.
>올해 초부터 그렇게 다섯번 가량의 각혈을 하고계시고
>병원에서는 기관지 확장증이라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기관지 색전술을 2번이나 받았는데 다시 대량각혈이 있으셔서
>대학병원에 입원중이시구요.
>병원에서는 다시 재출혈이 발생하면 폐절제 수술을 하자고 권유하고 있습니다.
>급하기도 하지만 이유는 각혈시 기도가 막혀 사망할 수도 있다면서
>지금까지는 운이 좋은경우라고 하더군요.
>암까지 있으셔서 몸이 많이 쇄약하신데 꼭 절제까지 하야만 하는지 궁금합니다.
>대량 각혈이라 하더라도 기도만 잘 유지하면 되는건 아닌지요.
>각혈을 없애거나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도 궁금합니다.
>하루하루가 살얼음을 걷는 기분입니다.
>답변 주실 수 있으신지요...
>
>
답변 아버님의 병증이 악화일로에 있습니다.
그만큼 각혈을 치료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각혈을 조금 줄고 병증이 완화될 수 잇는 치료방법은 있습니다만
정확한 것은 치료를 해보아야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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