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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 용 / 보 / 기
  오춘석 2002-06-14 11:37:33 | 조회 : 610
  가슴이 답답해요.
저녁 무렵이면 갑자기 운동을 한것처럼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차고 엷은 가래가 섞여나옵니다. 앉아있으면은 그나마 난것 같은데 다시 누워 잠을 잘려고 하면 다시 숨이 꽉 막혀와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코는 막히지 않았는데 코에서 쌕쌕거리는 가래 끓는소리가납니다. 담배피운지는 한 12년쯤 되었고, 하루에 한갑정도 피었습니다. 술은....예전에는 일주일에 소주 두병정도 마셨는데 요즘은 일주일에 한병정도 마십니다. 제가 B형간염 보균자인데 이것도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군요. 이런 증상은 한 3년 전부터 일주일에 3번꼴로... 한동안 없어지다가, 다시 잊을만 하면 다시 일주일에 3번 꼴로 나타나 잠을 잘수가 없습니다. 특히 새벽에 증상이 더욱 심해집니다. 요즘은 매일같이 가슴이 답답해 와서 새벽에 잠을 자질 못했습니다. 기관지가 안좋아 그런거 같기도 하고 폐가 안좋아 그런거 같기도 하고....가슴이 답답해 숨을 쉬길 어렵습니다.

병원에서 흉부x-선촬영과 심전도 검사는 해보았는데 별 이상은 안보이고 그냥 심장과 기관지가 좀 안좋아 그런다고만 말하십니다. 담배를 끊으라고 해서 담배를 끊은 지도 이제 2달도 넘었는데 요즘은 증세가 더욱 심해진거 같습니다. 별 이상이 없다고 그러는데 이렇게까지 숨쉬기가 힘든지 정말 알구 싶습니다. 아무튼 빠른시일 안에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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