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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영수 2002-07-29 18:09:09 | 조회 : 865
  Re: 결흉이라고 합니다.
배명호 wrote:

>질의

>

>안녕하세요 저는 44세 남자입니다.

>지난 2월부터 몸이 않좋아 한의원에서 약도 먹고 침치료와 부항치료를 받아 오고 있는데도 회복이 안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결흉이라고 합니다. 증상으로는 가슴과 등뒤쪽이 가끔씩 쑤시고 가슴이 답답하고 말하기도 힘들정도로 목이 잠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트림을 하면 시원하기도 합니다. 특히 무릅 아래쪽이 시리고 힘이 없어 오래 서 있거나 걸으면 힘이 없어 힘들지만 달리기 할 때면 괜찮습니다.

>최근에는 목뒤쪽이 아프기도 하고 목이 많이 아프고 힘이 없습니다.

>

>결흉은 어떤병인지 궁급하기도 하고 치료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답변 : 결흉은 사기(병의 기)가 안에 맺혀 흉복부가 더부룩하고 아파 손도 못 대지 못하는 병증입니다.

사상체질의학에서는 소양인의 소양상풍증의 중증으로 가슴과 옆구리가 답답한 증상으로 땀이 조금나고 심하가 답답하고 딱딱하며 옆구리 밑으로 땅기고 아프며 마른 구역질을 하고 숨이 가쁘며 추위를 타지 않는 증상을 말합니다.

결흉은 한의사의 고유하고도 전문적인 진단 영역이기에

임상적으로 총체적인 증상을 살펴 주증상이 위의 결흉증상을 보일 때는 결흉이라고 진단될 수 있습니다.

진단은 진단한 한의사가 보다 정확할 것이기에 궁금한 것은 담당 한의사와 상의하여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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