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wrote:
>저는 태국에 사는 사람입니다.
>목부분에 덩어리가 생시고 아프더니 병원에 가보았더니 결핵이라고 합니다.
>2002년 3월의 일입니다. 병원에서 준약을(한번에 12알/ 자기전 복용)
>약 2주 먹었는데 부작용이 나기 시작
>하더니 일주일내는 병원 신세를 져야만 했습니다. 병원에선 어떤약이 부작용이
>나는지 알아야 한다고 매일 교대로(4가지)약을 먹이는데 그때는 체력이 너무
>떨어져서인지 모든약이 부작용이 났습니다. 생각에 병을 고치려다 약 부작용
>으로 죽을것만 같아 병원에 가지않고 한약방(조선족이 운영/전문의 아님)에
>가서 사정을 얘기 하였더니 한약을 지어주어 5개월째 복용하고 있습니다.
>그분의 말씀은 결핵균을 죽일수는 없고 몸을 보신하여 결핵균과 싸워 이길수
>있도록 한다더군요. 커진 덩어리리는 수술로 떼어냈는데 다시 오른쪽에
>엄지 손톱만한 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병원에 다시 가보았더니 결핵약을 안먹으면 죽는다고 하더군요. 물론 치료를 안하면 죽게 되겠지만 부작용 또한 살인적이라 고통속에 죽느니 체력으로 버텨 본다는것이 6개원이 지나왔습니다
>병원에서 검사 결과는 폐와 혈액등 다른 곳에선 결핵균이 없고 오직 목부위의
>작은 혹에 있는데 지난번 수술에서 떼어낸 혹에선 균이 발견 되지 않았고
>2개월동안 배양을 하여 결핵균을 발견 할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저의 종합적인 증상 입니다.
>일때문에 한국엘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데 가족은 청주에 살고 있습니다
>한방으로 치료의 길이 있을까요. 9월 25일쯤 집사람이 태국에 올 계획 입니다.
>방법이 있다면 알려 주십시요. 처음 몸무게가 58정도가다가 요즘은 56입니다.
답변 : 한의에서는 나력이라고 하는 병입니다.
몸이 극도로 허약해진 상태입니다.
나력을 치료하는 한방 처방은 많이 있습니다만
한의로만 치료하기에는 벅찹니다.
명의라고 불리어진 고 김정제 선생님께서도 이병 치료에 대해 말씀하시기를
잘되지 않지만 치료를 한달간 해봐서 5% 라도 호전되면 꾸준히 치료하면 될 것이다 라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또 제 스승님께서 결핵 치료에 항약으로 힘쓴 결과를 말씀하시기도 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결핵약을 복용하면서 맞는 한약을 드시라고 권해 드립니다.
한방과 양약중에서 부작용이 심하지 않는, 복용하기 괜찮은 약을 선정하여 치료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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