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가 wrote: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 입니다.
>한달 전에 감기를 심하게 앓는 도중에 호흡 곤란을 느꼈으나
>금세 가라앉았기 때문에 별 이상없이 넘어갔었는데
>그리고 나서 계속 밤마다 호흡이 곤란해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가래가 너무 많아서 감기때문인줄 알고 이비인후과에 진료를 받았었습니다.
>인후염이라고 목이 부어서 호흡이 약간 곤란한 것이라고 해서 계속 치료를
>받았지만 밤에 호흡곤란은 더더욱 심해져 갔습니다.
>그렇지만 낮에는 멀쩡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은 하루종일 가슴이 답답하고 기침이 났었는데
>밤에 또 호흡곤란이 심해져서. 그날은 더더욱 심해서 응급실에 갔었습니다.
>응급실에 레지던트가 천식일 가능성이 많다고 얘기했고.
>아빠는 저를 천식이라고 단정하시고. 외래로 진료를 받지 않은체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할머니께서 천식에 좋다는 약을 다려주셔서 그약을 계속 먹고 있습니다.
>한동안은 괜찮은 듯 했었는데. 날씨가 추워서 그러는지
>요 며칠간에 또 다시 가슴이 답답합니다.
>잠을 못잘 정도로 심하진 않지만 하루종일 답답합니다.
>부모님한테 얘기는 했지만
>천식은 병원에 다닌다고 낫는게 아니라고
>할머니께서 다려주시는 약을 계속 먹으라고 하는데.
>먹어도 먹어도 효엄이 없는지..
>어제오늘 하루종일 답답하고..
>지금은 약간 호흡곤란이 있습니다..
>천식에도 여러가지가 있다는데
>약을 잘못 먹는건 아닌지..
>혹시 천식이 아닌건지..
>역시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하는걸까요..?
답변 : 천식 치료를 받는 중이므로 좀더 기다려 보십시요.
약을 다려 복용하면서 예전보다는 호전된 느낌입니다.
천식은 완전히 치료하는 기간이 좀 깁니다. 근본 치료가 중요하므로 인내를 갖고 치료를 받으십시요.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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