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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 용 / 보 / 기
  전영수 2002-11-06 18:05:34 | 조회 : 610
  Re: 천식이라고 합니다만..
안효가 wrote: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 입니다.

>한달 전에 감기를 심하게 앓는 도중에 호흡 곤란을 느꼈으나

>금세 가라앉았기 때문에 별 이상없이 넘어갔었는데

>그리고 나서 계속 밤마다 호흡이 곤란해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가래가 너무 많아서 감기때문인줄 알고 이비인후과에 진료를 받았었습니다.

>인후염이라고 목이 부어서 호흡이 약간 곤란한 것이라고 해서 계속 치료를

>받았지만 밤에 호흡곤란은 더더욱 심해져 갔습니다.

>그렇지만 낮에는 멀쩡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은 하루종일 가슴이 답답하고 기침이 났었는데

>밤에 또 호흡곤란이 심해져서. 그날은 더더욱 심해서 응급실에 갔었습니다.

>응급실에 레지던트가 천식일 가능성이 많다고 얘기했고.

>아빠는 저를 천식이라고 단정하시고. 외래로 진료를 받지 않은체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할머니께서 천식에 좋다는 약을 다려주셔서 그약을 계속 먹고 있습니다.

>한동안은 괜찮은 듯 했었는데. 날씨가 추워서 그러는지

>요 며칠간에 또 다시 가슴이 답답합니다.

>잠을 못잘 정도로 심하진 않지만 하루종일 답답합니다.

>부모님한테 얘기는 했지만

>천식은 병원에 다닌다고 낫는게 아니라고

>할머니께서 다려주시는 약을 계속 먹으라고 하는데.

>먹어도 먹어도 효엄이 없는지..

>어제오늘 하루종일 답답하고..

>지금은 약간 호흡곤란이 있습니다..

>천식에도 여러가지가 있다는데

>약을 잘못 먹는건 아닌지..

>혹시 천식이 아닌건지..

>역시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하는걸까요..?



답변 : 천식 치료를 받는 중이므로 좀더 기다려 보십시요.

약을 다려 복용하면서 예전보다는 호전된 느낌입니다.

천식은 완전히 치료하는 기간이 좀 깁니다. 근본 치료가 중요하므로 인내를 갖고 치료를 받으십시요.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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