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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매 2002-12-21 12:23:48 | 조회 : 691
  겨울철에 마른 기침이 심합니다.
질의

30살된 여성인데요, 벌써 3년째 겨울만 되면 마른 기침을 심하게 합니다. 찬바람이 불고 공기가 건조해지는 초겨울로 들어서면 목에 뭔가 들어오는 것처럼 간질간질하고 어떤 경우에는 목안에 침이 없이 바짝 마른 것처럼 증상이 생겨 억지로 간질간질하거나 마른 증상을 없애기 위해서 자꾸 마른 기침을 합니다. 가래는 하얀 침같이 묽게 나오는 편이고 발작적으로 거의 하루 종일 계속 콜록콜록합니다.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인데 말을 많이 할 때는 더욱 목이 바짝 마른 느낌이 나서 기침을 더 많이 하고 자고 일어나면 아침에 큰 기침을 몇 번 하게 됩니다. 그 때는 제법 가래가 다소 진하게 나오지만 노란 색은 아닙니다. 겨울이 되면 어김없이 시작해서 겨울이 지나면 언제 그랬다는 듯이 싹 없어집니다.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낄 정도로 마른 기침의 횟수가 심합니다. 거의 종일 기침을 하다보니 저녁이면 기운이 빠져 축 늘어지고 목과 가슴주변이 잦은 기침으로 인해 아픕니다. 왜 겨울만 되면 이증상이 계속 되는지 , 어떻게 하면 겨울을 잘 보낼수 있는지, 치료방법은 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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