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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욱 2001-02-25 21:39:25 | 조회 : 1557
  폐에 이상이 있어보이는데 잘모르겠읍니다.
안녕하십니까. 저의 이름은 김치욱입니다.

나이는 36세이고요 키는 약 177cm, 체중은 57Kg 정도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상당히 오래전부터(약10년 정도) 몸에 이상이 있어 보여서 이렇게 연락드리게 되었읍니다. 약 10년 전부터 오른쪽 아래 가슴(명치 보다 밑이며 오른쪽 부위, 명치에서 갈비뼈 선을 따라 약 10Cm 오른쪽 부위)에 약간 거부감이 느껴졌읍니다. 특별히 아픈것은 아니고 신경이 쓰이는 정도 이었읍니다. 때문에 개인 병원에 몇번 가봤지만 특별한 이상은 찾지 못하였고 그 중 한 의사는 오른쪽 신장의 위치가 다른 사람과 다르게 위치해 있어 간과 신장이 맞다아 있어서 거부감을 느끼는 것이라고 하였읍니다. 저도 그 다지 특별한 증세를 느끼지 못하고 저의 일이 의자에 앉아서 하는 일이라 자세가 나빠 그런것일 거라고 가볍게 넘겼읍니다. 그런데 몇년전부터(약 3년 정도) 그 부위가 마치 남의 살처럼 감각이 떨어지더군요. 그리고 항상 그 부위가 신경에 쓰이고요 약간의 통증도 느끼고요, 특히 잘때에는 더욱 더 신경이 쓰입니다. 그리고 한 몇개월 전부터는 오른쪽 폐에 이상이 있는것 처럼 거북함을 느낍니다. 숨을 쉴때 왼쪽 폐는 아무런 느낌이 없는데 오른쪽 폐는 약간 거부감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잠자리에 누워서 위에 말씀 드린 그 부위을 손가락으로 약간 두드리면 물소리가 들립니다.(이것이 정상적인 것인지요)

현재 특별히 아픈데는 없지만 항상 피곤하고 그렇습니다. 만약 간에 이상이 있으면(아픈 부위가 간처럼 보여서) 술을 마시거나 하게되면 그 다음날 여독이 심할텐데 그렇지는 않고요 소화도 잘됩니다.

잠깐 저의 집안 병에 대해 말씀드리면 아버님이 폐기종으로 6년전부터 2차례의 수술을 받으셨고요(병명은 폐기종과 기흉) 현재는 건강하시지만 숨소리가 거치시고 힘든일을 못하십니다. 그리고 아버님이 젊으셨을때(30대)에 능막염에 걸리셔서 수술을 받으신적이 있고요. 아뭏튼 저의 집안이 호흡기 쪽이 안좋은것 같습니다. 저도 10년전부터 바튼 기침을 자주(계속)하고요 침을 자주 뱉는 편입니다. 신경을 쓰게되면 기침이 심해집니다. 찬 공기를 마실때도 기침이 심해지고요. 저는 담배를 피운지 16년정도 되고요 하루에 15개피정도 태웁니다.

두서없는 글이지만 답답해서 적어보았읍니다. 대체 제가 병에 걸린건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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