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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영수 2003-05-03 07:27:30 | 조회 : 617
  Re: 기관지확장증 치료에 대하여...
장세영 wrote:

>안녕하세요?

>저는 47세된 직장인입니다. 저는 75년도에 결핵을 앓아서 1년간 치료를 받아 완치되었습니다. 군에 갔다올 동안 감기는 자주 걸렸으나 별다른 증세는 없이 지냈습니다. 1984년 편도선 수술을 받았으며, 87년경부터 별다른 증상이 없이 노란 가래가 나오기 시작하여 일반병원을 많이 다녔으나 호전이 되지 않아 종합병원에서 기관지치료로 여러가지 처방으로 해도 되지를 않자 마약처방전으로 4일정도 복용하면 깨끗하게 낫기를 반복하였습니다.

>

>그러던중 몇년전부터 가래가 나오면 경미한 오한과 함께 가슴의 통증이 함께 느껴져서 지역 병원에 다니면서 여러 치료를 받았으나 도저히 호전이 되지를 않아 경북대학병원에서 폐기능검사및 CT촬영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폐활량및 폐기능은 정상인 보다 훨씬 좋았으며 단지 양쪽 폐 하단부에 기관지확장증 증세가 있으나 별로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시며 폐렴증세가 있다고 하여 항생제를 복용 후 몇개원동안은 아무 지장이 없이 직장 생활을 하여 왔습니다. 작년부터는 가슴의 통증과 함께 매일같이 적은 양의 노란 가래가 나왔지만 무시를 하고 직장생활을 하는데는 별 무리없이 몇개월을 지냈는데 올 초에는 가래에 약간의 피가 섞여 붉은 색을 띠기에 다시 종합병원에서 폐기능검사와 함께 ct를 촬영한 결과 똑같은 결과를 이야기 하더군요. 항생제를 복용 후 가래및 가슴의 통증이 사라져 정말 기뻐하였는데 직업상 스트레스가 많고 술을 하다보니 또 증상이 나서 답답한 마음에 인터넷을 찾던중 원장님의 한의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너무가 가슴이 답답하고 가래가 나오며 또한 증세가 있을 때마다 항생제를 계속 복용한다는 것이 두렵고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동료들 앞에서 가래를 뱉는 일이 너무나 미안합니다. 여기는 지방이라 진료받기도 어려워서 그런데 토요일은 진료를 하는지 궁금합니다. 바쁘시겠지만 답변부탁드립니다.

>



답변 : 결핵을 앓은 이후로 기관지는 약한 상태로 지속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결국 기관지가 기관지확장증으로 악화된 것이며

양약을 복용하여 잠시 증상만을 치료하지만

원인이 치료된 것은 아닙니다.

기관지확장증은 원인 치료가 중요합니다.

토요일 진료 시간은 오전 9시- 오후4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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