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로 wrote:
>질의
>
>기관지 확장증이라고 진단받았구여
>몸이 안좋아져서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B형 간염이라고 합니다...
>
>B형간염이 있으면 한방치료를 받으면 안좋다고 하던데여..
>
>다음은 의사분이 답변해주신 내용입니다.
>
>=====================================
>먼저 정확히 아셔야 될 사항이 기관지 확장증
>
>이라는 진단이 정확하다면 절대로 한약으로 고칠 수
>
>없다는 것을 이해 하셔야 합니다.
>
>기관지 확장증이라병 자체는 정확히 기관지가
>
>영구적으로 늘어난 상태로 되돌이킬 수 없는
>
>비가역적인 변화가 기관지에 와 있는 병이기 때문입
>
>니다. 원인은 어렸을 때 홍역바이러스에 노출되었다
>
>던지 기타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에 노출된 경우가
>
>가장 흔합니다.
>
>기관지 확장증 자체는 큰 문제가 아니지만 자꾸
>
>가래가 고이게 되고 기침과 가래 심하면 호흡곤란까
>
>지 올 수 있기때문에 괴롭습니다.
>
>만성적인 병에 항상 떠도는 민간요법과 한약등이
>
>환자들을 유혹합니다..
>
>한방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사실을 말씀드
>
>리는 것이니 오해없으시기 바랍니다.
>
>지금 결과만 가지고 건강한 보균상태인지 속단 할 수
>
>는 없습니다. HBeAg/eAb 검사를 해보아야 합니다.
>
>eAg이 음성이면 b형간염 보균상태로서 지금 간기능이
>
>정상수치이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는 필요없습니다.
>
>주의 해야할 사항이 술과 한약재 각종 건강보조 식품
>
>등의 복용을 주의해야 합니다.
>
>평소에 드시는 일반적인 식사 잘하시고 충분한 휴식
>
>과 적당한 운동등을 통해서 건강 관리를 해나가시면
>
>됩니다 6개월에 한번씩 꼭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것도
>
>게을리 하시면 안됩니다.
>
>감사합니다.
>
>============================================
>
>저같은 경우 한방치료는 불가능것인지여?
답변 : 네, 의사분의 답변이 원칙입니다.
우선 기관지확장증의 경우 양의학에서 이병을 보는 견해는
"치료약은 없으며 점차적으로 악화되어갈 것이다"입니다.
맞습니다. 양의학에서 기관지확장증은 그러한 질환입니다.
그러나 한의로 치료해본 결과 그렇지 않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한의학에서도 사상체질의학으로 처방하여 치료해본 바는
많은 수의 환자에 있어서 호전되거나 완치된 경우가 있었습니다.
예를들어 기관지의 확장이 섬유화되었거나
선천적인 원인으로 확장이 영구화된 경우가 아니고
결핵 후유증이거나 기관지염이거나 폐쇄에 의해 감염되어
기관지확장증으로 양방 대학 병원급에서 진단된 경우라도
본원의 치료로 대부분 치료된다는 임상적인 결과를 얻었습니다.
비가역적이 아니고 가역적으로 기관지가 회복된다는
치험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이들 환자의 경우는 알다시피 온갖 양방 또는 한방치료를 받았지만
치료되지 않아 포기하고 증상을 받아들이는 환자들이었습니다.
치료원리는 몸 전체의 기능을 활성화 하면서
기관지 폐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여
전체와 국소 부위를 동시에 회복력을 꾀해주는 사상의학에 의한 치료법입니다.
이렇게 치료되면 재발도 잘되지 않지만(재발율은 10명중에 한명 정도로 추정) 혹 재발 되더라도 쉽게 치료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여 기관지 확장증은 물론
만성적인 기관지염, 재발이 잦은 기흉, 오래된 기침, 폐쇄성 폐질환,
폐결핵 후유증, 기관지천식등도 위와 같은 치료 원리에 의해 치료되고 있습니다.
한의학을 더군다나 사상체질의학을 모르면서
자기학문 이론에 빠져 타학문의 치료 원리를 또 그러한 결과를 이해하지 못하는 양의사의 주장은 옳지 않습니다.
또 B 형 간염의 경우 양의사의 학문적인 주장은 맞습니다.
그러나 B 형간염에도 부작용 없이 한약으로 치유하는(간염 흔적은 남겠지만)
전문 한의사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저도 사상체질의 검진을 통해
맞는 식생활을 비롯한 섭생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B형 간염 환자들에게 도움을 준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시간을 내어 내원해 주시면
진찰을 하고 상세한 상담을 드릴 수 있습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