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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희 2003-06-20 13:33:06 | 조회 : 610
  두딸의 기침
질의

안녕하세요

처음 들어와보건데 눈 확띄고 뭔가 희망이 보이는것같아요

저는 오산에 사는 27개월되는 딸과 이제 막 백일이된 딸이 있는데요

백일되는 딸에 대해 궁금해서요

태어나면(40주4일만에 자연분만)서부터 산부인과 의사선생님이 폐와 기관지가 약하게 태어났다고 하시고 애기숨소리가 그렁그렁해서 퇴원을 했고요(산부인과)

10여일지나 황달로인해 약을 먹기시작하면서(수원빈센트병원)그때도 감기는 아니다고 하셔서 감기약은 안먹고 황달약을 5일정도 먹고 그후 계속 가까운 소아과에서 감기약을 먹고 한달정도 돼서 4일간 먹고토하고 설사해서 병원에 입원했는데 병명이 모세기관지염.장염이라고 해서 일주일간...

그후 기침은 안좋아지고해서 계속 빈센트병원다니면서 약만먹고 하다가 한달전부터 한의원에서 약을 먹고 있는데 기침은 여전합니다.

한의사님께 물어보면 그냥 감기라고 하면서 더 먹여보자고만 하십니다.심각하지는 않다고 ...

제가 보기에는 태어나면서 지금까지 기침을 하는데 어른같으면 죽는다고 했겠죠 얼굴이 시뻘개지도록 기침하는 딸이 너무 안쓰럽습니다

큰애도 거의 감기를 달고 사는데 편식이 심하고 기침을 많이 합니다

큰애도 한약을 같이 먹고 있죠 며칠전까지 이비인과에서 치료를 거의 한달정도 받았구요 감기가 오래돼서 축농증 시작단계라고 해서 큰애 감기의 특징은 목이아프고 열이나고 기침을 합니다

근데 중요한건 지금 다니는 한의원에서는 한약을 먹이면서 양약을 절대 못먹게 하거든요 그래서 고민입니다.

그리고 여기는 오산이라...

한번 찾아가고 싶은데...애들아빠.저 모두 직장생활을 하기에 상담을 꼬옥 부탁드립니다.

너무 횡설수설한것 같아요

무슨말인지 이해가 되실련지요

암튼...죄송하고 기다리겠습니다

메일로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참,큰애는 소음인이고 둘째는 소양인이라고 하는데 여기 한의사님은 체질가지고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감기도 그런가요...

그럼 수고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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