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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영수 2003-07-01 17:01:03 | 조회 : 610
  Re: 산에서 침낭없이 잠을잤습니다.
최용재 wrote:

>질의:안녕하십니까.전 작년9월중순에 산악회회원들과 함께 산에서 술을한잔

>하고 침낭없이 추위에 움크린체 참을 잤습니다.근데 그뒤로 매일피곤하고

>코피가 나고 3개월후에는 어저러운 증상까지 발생하였습니다.

>그래서 한의원에서 처음에 이야기하기를 한기가 들었다고 하였습니다.

>한약을 2지 먹고 어지러운 증상은 없어졌지만 어깨가 아프고 조금만 운동을

>하여도 근육이 풀리지가 않아서 다시 마산에서 한의원에서 진맥을 하였습니다

>근데 만성피로라고 하면서 한약을 먹었습니다.근데 별차이는 없고 요즘은

>사물을 쳐다보고 나면 정신이 순간순간 나갔다오는것 같기도 하고 머리가

>멍하고 건망증이 작년보다 너무 차이가 납니다.이비인후과에서는 아무이상이

>없다고 그러고 한약을 먹어도 머리가 멍하고 어깨는 팔굽혀펴기 10개만하여도

>어깨가 통증이 발생됩니다.목도 뻐근하고요.정말 장기에 기능이 떨어져서

>그런지 아님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서 그런지 궁금합니다.그리고 머리가

>멍하여서 천마를 구매하였습니다.천마는 어떤작용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 추위에 혈맥이 위축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신진대사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몸 전체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으며 정신적으로도 기운이 허약해져 보입니다.

천마는 위완한증의 태음인 허증약입니다.

간기능을 개선시켜서 머리 통증이나 어지러운증에 쓰는 약이지요.

따라서 체질과 증상에 맞아야 하는데

지금으로서는 질문자의 체질을 알 수 없으니

체질 검진을 한후에 맞는 처방으로 쓰셔야 합니다.

한의에서 처방이 잘 맞게 내어진다면 치료될 수 있는 증상군으로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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