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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철호 2001-03-16 21:20:33 | 조회 : 1359
  정말 답답합니다.
40세 남성입니다.

담배는 피우지 않습니다.

20세에 결핵을 앓았으며 7,8년뒤 재발하여 치료를 하여 비활동성이었습니다.

3년전 어느날 평소에 기침이나 가래도 없었는데 가래가 있는 것 같아서

힘을 주고 내뱉었는데 그 때 가슴부위(가슴 정중앙 부분에서 약간 오른쪽)가

굉장히 쓰리고 아팠으며 나온 가래가 굉장히 찐득(나로서는 처음보는)한 가래가 나왔습니다.

이 후 2,3일 정도 그러한 가래가 몇 번 더 나온 뒤 자다 보면 새벽에 그 부분이 아파서 잠을 이루지 못해 병원에서 종합검진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다하였으나 그 후계속 통증이 오고 아파서 흉부외과에서 C.T촬영하였으나 전문의 말로는 양쪽의 폐가 결핵의 흔적(특히 오른쪽)이 있으며 통증은 후유증으로 생각된다고 하며 진통제를 사 먹어라 하였습니다.

1년반 후에 다시 통증이 오고 침같은 하얀 가래가 자꾸 올라 오고 등뒤부분도 약간의 아주 경미한 자극이 왔습니다.

그래서 다시 종합검진을 받았으며 이상이 없다고 하여 그냥 있었습니다.

몇 개월 전부터는 다시 오른쪽 아픈부위가 다시 아프고 등도 아프고 아플때에 침을 뱉으면 피가 섞여 침이 빨갛게 나왔고 오른쪽 등을 만져보면 왼쪽에 비해

약간 부은것 같았습니다.

또한 자다 보면 오른쪽 부위가 숨을 쉴 때 힘이 없고 아프고 해서 잠에서 깨며아침에 일어나서 곧 침을 뱉으면 피가 섞여 빨간색을 띠고 있습니다.

마치 침같은 가래가 자꾸 나오면서 오른쪽 폐가 힘이 없고 등도 아프고 그렇습니다.

대학병원 흉부외과 에 가서 X선 사진으로는 3년전 것과 비교해서 이상이 없고하여 다시 흉부C.T를 찍고 상담을 하니 폐가 마치 늘어난 것처럼 약간 크고 약간의 기관지확장증도 있다고 하며 결핵의 후유증(폐의 섬유질화)으로 보인다고 하며 아프면 진통제를 사 먹어라고 하는데 정말 답답합니다.

정말 아무런 약이 없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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