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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영수 2004-01-14 22:52:28 | 조회 : 611
  Re: 시어머니가 천식입니다
김유란 wrote:

>질의 5년전부터 천식이 시작된것같습니다. 물론 그전에는 가벼운 기침이나 감기인줄로 알고 지나친듯합니다. 5년전 시아버님이 돌아가시고 혼자서 하우스일을 하시다가 병세가 심해져 제작년 부터는 하우스일도 하지않으시고 한의원과 병원을 전전하시지만 별 효과가 없습니다.

>161cm에 60kg이시고 1년전 52kg에서 한약을 드시고 하시던 일을 그만두시고는 1년사이에 8kg가량이 늘었습니다.

>기침. 가래. 천명. 한번씩 발작적인 호흡마비로 병원에 실려가신적이 있으며 가슴이 갑갑하다고 하십니다.

>현재 당뇨약을 아침에 식전 한알 복용중이시며 control이 잘됩니다. 하시고자 하는일을 못하게 되거나 계획한대로 잘안되면 잠을 못주무시는 성격이며, 어떻게든 혼자서라도 하고자하는일을 하는 성격입니다. 체질과 성격에도 관련이 있을까 해서 적어봅니다. 고집도 센편입니다. 사시는 곳이 경남입니다.

>혹, 경남지역에 오실경우는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연락바랍니다



답변 : 당연히 천식은 체질과 성격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본원에서 치료할 때 중요하게 삼는 것은 천식 처방 뿐만 아니라

환자의 성격을 "깨서 펴고 두드리는"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처방만 중요한 것이 아니고

환자 스스로 자신의 성격을 알고

고치는 노력이 보다더 중요함을 아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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