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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정 2004-06-21 14:20:10 | 조회 : 610
  기관지가 좁혀져있다고 하고 숨쉬기가 많이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더운데 고생 많으시죠 문의 드릴께 있어요...

선생님께서는 자주 접하는 흔한 증상이겠지만 저는 많이 걱정이 되어서요..

꼭 답변 좀 부탁 드릴께요...



오빠가 (29살) 한 일주일 전부터 숨이 끝까지 안쉬어진대요.

저번주 그러니까 6월 12일 토요일에 술을 좀 많이 마셨는데 그러고 나서 그 다음날 부터 갑자기 가슴이 많이 답답하다고 숨쉬고 할때마다 가슴을 치거나 휴우~~하고 한숨을 내쉬어요.

담배는 피운지 8년 정도 되었구요 하루에 반갑 정도 피우구요...

평소에 코가 좀 민감하고 알러지성 비염도 있어요...

코를 세게 잡거나 하면 기침하고 난리가 난답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가슴 엑스레이랑 폐기능 검사, 혈액 검사를 해봤는데

다 정상이고 혈액검사상에서 호염기성 백혈구가 약간 증가 되어있다는데

이건 알레르기 때문인듯 하고 그외엔 다 이상 없대요..

스트레스성으로 기관지가 좁혀져 있다고 했대요.

다른 특별한 말은 없고 금연을 권했다고해서

그날로 당장 담배를 끊었어요.

그러니까 오늘로써 금연한지 4일째 되는군요.

그런데도 특별히 증상에 변화가 없다고 많이 답답해 해요...

가슴 답답한 증상 때문에 특별히 금단 현상을 느끼지도 못하겠다는데..

평소에는 아주 활발하고 잘 웃고 씩씩한 성격이거든요 근데 최근에

제가 느끼기엔 만사를 귀찮아 하고 힘이 빠져서 평소 활발한 성격답지 않고 딴사람같아요...

사람을 상대하는 일을 하니까 스트레스를 안받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냥 이렇게 가만히 있는 것 외엔 방법이 없는 건가요?

도움이 될 음식이라든지 제가 해 줄수 있는 다른 방법 없을까요?

증상이 지속되면 천식으로 갈 수도 있다는데 많이 걱정이 됩니다.



선생님의 조언 꼭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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