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답변 부탁드려요.
저는 지금 스무살이구요..
말을 할때 떨리기 시작한건 중학교 2학년때부터였을거예요
그때 제가 발음이 좋고 목소리가 커서 책읽기 대표였는데요
모든 교과시간에 책을 저 혼자 읽었거든요
처음엔 굉장히 잘읽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말이 떨려서 나오더라구요..
그래도 그때는 책읽을때만 그랬지 일상생활의 의사소통에서는 전혀 지장이
없었어요. 고 2들어와서 일상생활에서 친구들끼리 말하는데도
말이 떨려나오기 시작했어요..
물론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를때도 항상 목소리가 떨리구요..
ㅋ발음이랑 ㅎ발음이 너무 안되요..
제 꿈이 가이드거든요...
영어도 잘하고 지금은 불어공부를 하고있는데...
목소리때문에 정말 괴로워요..
항상 자신감에 넘치고 사교적인 성격을 갖고있던 저였었거든요..
어느 누구하고도 말도 잘하구요..
근데 대학교들어와서 더 심해진것 같아요..
말도 없어지구요.. 대인기피증까지 생겨버린것 같아요..
어떡하면 좋죠..
저는 항상 호흡이 불규칙적이예요..[잠잘때만 빼구요]
그리고 가슴이 답답하구요 기침은 전혀 나질 않구요..
근데.. 침 삼킬때 침이 밑으로 가는게 아니라 제 느낌으로는
위로 올라가버리는것 같아요
이게 대체 무슨 느낌이죠
아차.. 그리고 저는 어렸을적부터 담배냄새를 심하게?? 맡고 자랐어요
저희 아버지가 하루에 2갑 반정도는 피시거든요
예전에는 마라톤하면 늘 일등이 저였었는데..
요즘은 조금만 뗘도 숨이 턱턱 !! 막히구요
스트레스도 참 많이 받고 그래요
말소리가 하도 떨려서 병원에 가봤었거든요
근데 갑상선검사 해보라고 해서 했는데 이상이 없대요
전 대체 무슨 병인거죠
이런 심정으로는 차라리 죽어버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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