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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 용 / 보 / 기
  박정임 2004-07-30 13:20:09 | 조회 : 609
  숨쉬기가 곤란하고 말도 이상해요
꼭 답변 부탁드려요.



저는 지금 스무살이구요..



말을 할때 떨리기 시작한건 중학교 2학년때부터였을거예요



그때 제가 발음이 좋고 목소리가 커서 책읽기 대표였는데요



모든 교과시간에 책을 저 혼자 읽었거든요



처음엔 굉장히 잘읽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말이 떨려서 나오더라구요..



그래도 그때는 책읽을때만 그랬지 일상생활의 의사소통에서는 전혀 지장이



없었어요. 고 2들어와서 일상생활에서 친구들끼리 말하는데도



말이 떨려나오기 시작했어요..



물론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를때도 항상 목소리가 떨리구요..



ㅋ발음이랑 ㅎ발음이 너무 안되요..



제 꿈이 가이드거든요...



영어도 잘하고 지금은 불어공부를 하고있는데...



목소리때문에 정말 괴로워요..



항상 자신감에 넘치고 사교적인 성격을 갖고있던 저였었거든요..



어느 누구하고도 말도 잘하구요..



근데 대학교들어와서 더 심해진것 같아요..



말도 없어지구요.. 대인기피증까지 생겨버린것 같아요..



어떡하면 좋죠..



저는 항상 호흡이 불규칙적이예요..[잠잘때만 빼구요]



그리고 가슴이 답답하구요 기침은 전혀 나질 않구요..



근데.. 침 삼킬때 침이 밑으로 가는게 아니라 제 느낌으로는



위로 올라가버리는것 같아요



이게 대체 무슨 느낌이죠



아차.. 그리고 저는 어렸을적부터 담배냄새를 심하게?? 맡고 자랐어요



저희 아버지가 하루에 2갑 반정도는 피시거든요



예전에는 마라톤하면 늘 일등이 저였었는데..



요즘은 조금만 뗘도 숨이 턱턱 !! 막히구요



스트레스도 참 많이 받고 그래요



말소리가 하도 떨려서 병원에 가봤었거든요



근데 갑상선검사 해보라고 해서 했는데 이상이 없대요



전 대체 무슨 병인거죠



이런 심정으로는 차라리 죽어버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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