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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예진 2001-04-22 23:29:05 | 조회 : 962
  난치성폐결핵환자의 한방치료.
질의안녕하세요, 희망을 가지고 글을 올립니다.

제 동생은 25살의 여자입니다. 5년전 결핵발병후 한차례의 동공절개수술(왼쪽폐)을 받고 좋아지는듯했으나, 모든약의 내성이 왔고 현재는 난치가 되어

결핵1차역을 먹고있습니다. 동생말로는 그것은 전염을 막기위한 방법일뿐,

자신의 치료에는 별다른 희망이 없다고 합니다.

5년동안 지금껏 결핵약은 꾸준히먹어왔고 엉덩이 주사도 맞습니다.

술과 담배도 하지않는 우리착한동생이 왜 이런병에 시달리는지 안타깝기만합니다. 결핵협회에서 약을 먹던차 목포용양원에서 요양하고있습니다.

근래 늑막염의 증상이 있어 서울에 올라와서 괴로운 나날들을 보내고잇습니다.

몸도 무척야위었고,식욕도 부쩍잃엇습니다.

2년전에는 몸상태도 양호하고(남들은 환자인지도 모르더군요) 건강했는데

1년전부터 몸이 부쩍야위고, 숨이 많이 가빠졌습니다.

객담량도 늘었고, 균도 끊이질 않는답니다. 가족들에게 옮길까봐 걱정을 하는 모습이 안쓰럽고 애가타기만합니다. 전염의 확률은 어느정도인지..?

한방치료를 받지않았었기에 그것에 희망을 걸고 잇습니다.

선생님 제 동생의 경우 어떤 방법을 택하여야만 살수잇을까요? 살려주세요...

희망적인 답변을 기다리며 글을 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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