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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관용 2001-04-23 21:51:20 | 조회 : 850
  만성기관지염으로부터 해방을 꿈구며
질의

안녕하십니까?

만성기관지염으로 수 년 째 고생해온 50세된 남자입니다. 그간 신약치료를 했으나 제3세대 항생제까지 복용해도 약효가 전혀 먹혀들지를 않습니다. 병이 악화되면 온 몸이 뒤틀리도록 욱신거리면서 치아노제 현상이 옵니다. 그럴 땐 하는 수 없이 인근 의원에 가서 항생제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그러면 이틀 정도는 그런대로 지냅니다. 악화되면 노란 담이 나오고 담에서는 고린내 같은 냄새가 납니다. 담이 채이면 천식이 오고 억지로 기침을 해서 뱉아내면 숨쉬기가 조금 수월해집니다.

저 같은 경우 해결책이 있나요?

고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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