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경 wrote:
>8개월된 여자아이인데, 태어난지 얼마안되서부터 마른기침을 가끔했습니다.
>그때당시에는 침삼키다가 사래들린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기침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러더니 100일 지나서부터 감기에 걸렸고(참고로 4살짜리 오빠가 놀이방에 다니는데, 이 아이도 건강하던애가 놀이방 다니면서는 콧물 기침을 달고사네요)
>두달전쯤해서 모세기관지염에 걸렸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전쯤 다시 재발했구요. 어려서 모세기관지염이 자주 재발하면 소아천식이 될 가능성이 많다고
>해서 걱정이 큽니다.
>저희집은 충청도라 이번 주말에 일산(친정)에 있는 D 어린이 한의원을 가려고 하는데, 우연히 귀 한의원을 보게됐네요.
>저희집이 지방이라 통원치료는 불가능합니다..
>귀한의원에서는 어떤식으로 치료를 하는지 알고싶습니다.
>또 좋아질 수 있는지요..
>또 가려면 예약을 해야하나요?
답변 : 진찰을 해서 처방내어서 한약으로 치료 합니다.
걱정하시는 것처럼
모세 기관지염이 자주 재발하게 되면 천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관지와 폐를 한방 병리에 따라서 원래대로 튼튼하게 해서
좋아지게 되고 감기도 잘 걸리지 않게 합니다.
치료기간 동안은 처음 한번만 내원하면
그 이후는 전화 상담만으로도 가능합니다.
최근의 치료 예를 들어보면 11개월된 아기로
선천적 기도폐쇄로 식도외 기관지의 분리수술을 한 후
기관지확장술을 받았지요.
그 후 모세기관지염이 자주 재발하여 치료를 받은 결과
항생제로 인해서 간 수치가 1000 이 넘어서
간 치료를 받은 후 다시 정상으로 돌아올 정도로 고생한 경우 입니다.
위의 상태로 본원에 진료 받으러 왔었습니다.
본원에서 3개월간 2제반의 치료로 가래 기침은 거의 없어진 상태로
치료 결과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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