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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2001-05-03 11:26:49 | 조회 : 1232
  Re: 목이 정말 아픕니다..한방치료가능한가요??
한영희 wrote:

>질의

>전 담배도 술도하지 않습니다...

>97년도 쯤에 감기가 심하게 걸린적 있었어요...

>그때 기침이 하두심해서..기침하다 담들은적도있었어요...

>기관지 확장증이라고하던데 그건 오진이었다더군요...

>근데 감기가 아니라 결핵이라구 하더군요...

>그래서 10달정도 약을 먹었었어요...그리곤 완치가 됐구요...

>근데...요즘들어 말하기가 더더욱 힘들어져요...

>직업상 고객과 하루종일 말해야하는 일인데...

>일반병원에갔더니...인후염이라더군요.. 그래서 며칠 약먹으면 나아진다고..

>꽤 다녔는데도...

>그래도 말하기는 여전히 불편하고 어려워요...

>제딴엔 너무심각해서 성대수술까지생각하고 종합병원 이비인후과에

>갔는데..성대에는

>별 이상이 없다는군요...목 주위가부었다며..약만 일주일치씩주고 ..2주간 치료받고있는데..별차도가 없어요...

>일반병원에서 하던데로 똑같이하느것같아..시간낭비하는것같아요..

>그래서 한방으로라도 치료가 가능한지해서요...

>전화목소리는 감기걸린소리처럼..들리고..울먹이는 소리같고 갈라지기도

>하답니다..

>남들이 저를 볼때..너무 힘들게 말하는것같아 안스럽데요..

>말할때..양쪽턱밑에 목이 조여오는것같고...목이 너무 아파요...

>기침도 가끔하고 가래도 가끔나오고요...

>그래서 누구에게도 자신있게 인사도 못하겠어요... 목소리가 갈라지거나...

>우는소리처럼 들리거든요...

>요즘..목소리땜에 엄청 스트레스받습니다..

>방안 있음...메일로 꼭좀..보내주세요...

>휴가라도 내서 찾아뵙겠습니다..



답변 : 결핵을 앓고 난후의 환자들은 폐 기관지의 조리를 꼭 필요로 합니다. 왜냐하면 폐결핵은 치료 되었지만 폐 기관지의 기능은 너무도 약해지고 정상으로 회복이 않되었기에 감기가 쉽게 발생하기 때문 입니다. 또한 기관지의 질환이 뒤따를 수 있습니다. 질의하신 증상도 같은 이유 입니다. 목이 붓고, 기끔의 기침 가래, 갈라지는 목소리도 목 기관지 폐라는 호흡기의 허약함에 기인 합니다. 걱정 마시고 시간을 내어 진료 받으십시요.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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