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내 / 용 / 보 / 기
  전영수 2005-03-11 18:01:53 | 조회 : 664
  Re: 걱정이돼서요,,
해송맘 wrote:

>질의

>원장님.해송이약 잘 받았습니다. 항상 감사드리는 마음이예요.해연이도 선생님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사실 걱정이 많이돼서 원장님께 글올립니다.

>해송이가 거의 기침을 하지 않았거든요. 많이 좋아진듯하여 너무 기뻤는데... 오늘 저녁에 반소매차림으로 복도를 몇차례 뛰어다니더니 기침을 한시간가량 계속 하네요. 지금도 자면서 가끔한번씩 하구요. 기침하는소리를 들어보니 목이 간질간질하여 계속나오는 기침같아요. 혹시나 하여 숨소리를 들어보니 가래끓는 소리인지, 거친소리도 들리는듯 하구요. 자는동안 들어보니 또 멀쩡하네요.

>사실 가슴이 마구 뛰어요. 동생 해연이처럼 천식이란 소릴 들을까봐서.....생각도 하기 싫지만.... 전번에도 한번 이런적 있었는데 그때 선생님께서 일시적인 기관지손상으로 금새 회복될수 있다고 하셨는데... 많이 좋아진줄 알았었는데 다시 나빠지는건 아닌지,...

>선생님! 전화드리려다 상세한 말씀 드리지 못할것같아 두서없이 글올립니다.



답변 : 동생 해연이 천식이 잘 치료되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그동안 해연이 천식으로 맘 고생하셔서

언니 해송이가 기침을 조금만 해도 맘 졸이시는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해송이 기침은 쉬 치료됩니다.

기침이 없다가도 기후나 기온의 변화에 기관지가 반응하게 되는데

기관지가 그만큼 적응력이 좋으면 잘 지나가고

적응력이 약하면 기침등의 반응이 옵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기침이 없을 정도로 충분하지는 않습니다.

보내 드린 약을 복용하게 되면 좋아질 것입니다.

그러나 아주 좋아지게 된다면 기침을 하지 않게 되겠지요.

살펴 보시고 아주 좋아졌다고 느껴질 때까지 복용시켜 주세요. 안녕히 계세요.








Copyright 1999-2024 Zerobo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