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
저는 29살의 직장인입니다.
어릴때는 안그랬는데 나이가 들어서 군대를 갔다오고 나서부터
한번 감기에 걸렸다하면 기침이 2달이상 지속됩니다.
군대에서 심하게 감기에 걸린적이 있는데...
그때 목이 다 쉴정도로 기침을 했었거든요...
그 뒤로부터 제대를 하고나서 담배도 끊고 그랬는데...
매년 봄에서 여름 사이에 한번 걸린 감기가 기침으로 이어지고...
아무리 양약을 먹고 엑스레이 찍어보고 그래도 안 나았습니다.
한의원에가서 처음에는 약 한재를 먹고 나았으나,
그 다음해에는 두재를 먹고도 낫지를 않았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기침이 시작되는가 봅니다.
대체 원인은 무엇인지... 단순 알러지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약을 먹어야 되는건지도 잘 모르겠구요...
양의원에서는 알러지라고 하면서 기침을 멈추는 약을 주었으나
지금까지는 별 효과가 없구요...
또 한의원에 가려니.... 지방에서 근무하게 되서 잘 모르겠습니다.
약만 먹는다면 매년 이렇게 약을 먹고 살아야 하는지...
근본적인 것 부터 고치고 싶어서요...
우연히 기차에서 만난 아주머니가 도가니탕, 귤껍질 말린것을 다려 먹고,
호두를 먹으면 낫는다고 하는데...
그런 민간 요법으로만으로 되는 것인지도...잘 모르겠습니다.
체질은 소음인이라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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