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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영수 2005-09-07 19:37:54 | 조회 : 806
  Re: 기관지에 대해
홍미선 wrote:

>아주 어릴적부터 기침을 잘했습니다..

>아마도 20년이상은 되지않았을가싶어요..어릴땐 그리기억은 잘안나지만

>중고등학교때도 이랬으니깐요.

>맑은 기침소리가 아닌 늘 목에 가래가 조금씩이라도 껴있어서 그렁그렁하거나 했죠.조금만 긴장하거나...날씨나 공기가 탁하거나 온도가 급격히 변한다거나 환절기때는 이른아침 또는 새벽에 심했고 가래도 심해집니다.

>

>역시나....요즘들어 가래도 심해지고 목이간질간질해서 기침을 멈출수도 없을만큼 나올때도있고, 얼마전부터 상담원알바를 하면서 몸이힘들거나 피로하면

>편도선염.등으로 고생을 1년에 1-2번씩 꼭합니다(편도선염이생긴지는3년뎃어요)

>

>이빈후과 가바도 맑은공기있는 외국으로 가서 살지않는한 못고친다고

>하더군요.............;;

>

>예전부터 엑스레이 찍어봐도 딱히 문제가 있다고나오진않구요.........

>

>아빠가 젊을때부터인지 언제부터인진 모르겠지만 저랑 비슷하거든요.

>물론 나이가드셔서 저보다 더심하시구요....50데가되시니가 기침심했던게

>폐결핵까지 갈뻔해서 병원에 입원하셧다고 호전되셔서 일주일있다 퇴원하긴했지만.....이런것도 유전인가싶습니다.(담배는 저 태어나기전부터 안피셧고,단지 저 어릴때 폐인트 칠하는걸 하셔서 엄마가 더 그러시는거같다고합니다)

>

>

>아직까지 큰병원가서 정확히 검사는 못받아봤지만..천식은 확실히 아니라고하구

>환경적인게 변하면 특히 더심해집니다......

>

>고칠수 없다고들하는데..........정말인지..올해29 아가씨입니다..

>

>그렇다고 담배를 피는것도 아니고.....가장 가까운 아빠가 담배피시는분도

>아닌데..왜이런지.



답변 : 목 기관지가 심리적인 스트레스나 기후의 변화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을 정도라면 기능이 약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약해진 상태가 지금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원인을 치료해 줘야 합니다.

천식은 아니고 해수기침과 인통에 해당하며

병인에 따른 치료를 하시면 목 기관지의 질적인 개선이 되어서

잘 낫을 것입니다.

걱정 마시고 시간을 내시어 진료 받으시라고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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