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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영수 2006-11-01 17:46:28 | 조회 : 1187
  Re: 기관지확장증관련...
김재현 wrote:

>안녕하세요. 31살의 남자입니다.

>

>어렸을때 홍역을 심하게 앓아 그 때부터 감기를 달고 살았습니다.

>

>18살때 병원을 갔더니 기관지 확장증이라고 하시더군요...

>

>객혈을 시작한건 제 기억으로 초등학교때 부터 였습니다.

>

>약물 치료를 했었는데 제가 병원에 자주 가지 않아서(1년에 한번정도)

>그 이후로 아무래도 수술을 하는게 좋다고 하셔서 4년전쯤 왼쪽 폐 하엽을

>절제하였습니다.

>

>왼쪽폐는 심했고 오른쪽폐에도 기관지확장이 조금 되어있었습니다.

>

>그 이후로 1년 후 쯤 병원을 찾아갔었는데... 왼쪽폐가 다시 안좋아 졌다고

>하시던군요...

>

>이렇게 빨리 안좋아지는 사람이 간혹가다가 있다고...

>

>지금은 별도의 약물치료는 받지않고 6개월에 한번씩 병원에가서 검진만 받고

>있습니다.

>

>그러나 여전히 객혈이 가끔나오고 양도 점점 많아지고 갈비뼈 안쪽이 아픈게

>수술전과 비슷합니다.

>

>전보다 숨도 더 찬거같고... 일상생활에는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

>

>가장 문제인건 숨쉴때 소리가 난다는거... 특히 차가운 공기를 마시면

>더 심해진다는거죠...

>

>그래서 혹시 소리나는걸 억제 할 수 있는지...

>

>양방말고 한방으로 기관지확장증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몇일전 농구를 심하게 했더니 2틀동안 숨이차서 혼났습니다.

>

>소리도 심하게나고...

>

>꼭좀 좋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

>그럼이만... 감사합니다.



답변 : 기관지확장증을 치료하지 않고 그냥 시간이 지나면서 악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양약으로는 치료 약도 없고 한약으로는 본원에서 치료해본 결과 대부분 호전되는 경험을 하시고 완치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냥 두지 마시고 한방 치료를 받으시라고 적극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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