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wrote:
> 이번에 병원에서 폐결핵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루 열알 가가이 되는 약을 9개월 정도 먹어야 하고,
>약에 의한 부작용도 적지 않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
>저는 원래부터 양약을 잘 먹지 않고, 어지간하면 병원에도
>다니지 않고 몸이 이겨낼 때 까지 그냥 지내는 편이었습니다.
>
>병은 원래 자기가 만들고, 치유도 자신이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
>술과 담배를 끊고, 적당한 운동을 하면서, 가능한 양약을
>먹지 않고 병을 이겨내고 싶습니다.
>
>
>바쁘시더라도 간단하게나마 조언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 가능한 양약을 먹지 않고 이겨내고 싶은 심정이야 이해가 가지만 폐 결핵의 실상을 아신다면 만용에 가깝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단지 한의학적인 측면에서는 그사람의 체질에 따라서 몸과 폐의 기력을 도와 몸이 약할 때에 약으로 인해 힘든 것을 방지하고 결핵약의 흡수와 치료 그리고 회복을 쫌더 속하게 하는 데에 목적이 있는 것 입니다. 결핵약은 드셔야 합니다. 결핵균을 이겨낼만한 내공의 소유자를 기대하는 것은 가능할 것으로 생각 되지만 실상은 어렵고 쉽지 않기 때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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