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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미애 2001-09-20 13:11:40 | 조회 : 694
  남편의 폐질환에 대하여 상담합니다.
질의 남편은 42세 입니다. 20세때 폐결핵을 앓아 왼쪽 페를 절제 하였습니다.그 이후 별다른 건강상의 문제없이 지내다가 7년전에 가래에 약간의 피가 섞여 나와 병원에 입원한 적이있습니다. 그때 병원에서는 기관지 확장증이라고 해서 지혈제를 쓰면서 20일 정도 입원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3년후에 다시 한번 같은 증세로 입원했었고, 재작년에는 폐렴에 걸려 많은양의 객혈이 있었습니다. 이때는 지혈제로만 치료가 되지 않아서 색전술을 받았습니다. 1년 정도 계속 병원 진료를 받으면서 지혈제와 기관지 확장제등의 약을 복용하였습니다.그러다 다시 한달 전에 과로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다시 객혈을 하고 이번에도 색전술을 받고 지혈이 되었습니다. 병원에서는 과거에 앓았던 결핵의 후유증으로 오른쪽 폐의 상부가 아주 안좋은 상태라고 하더군요. 이런 경우 일반적으로는 수술을 하지만 남편의 경우는 좌폐가 없기 때문에 더 이상의 수술은 할 수가 없다면서 그냥 조심하면서 객혈이 있을 때마다 색전술 등으로 지혈하는 수 밖에 없답니다. 걱정이 되는 것은 갑자기 많은 양의 객혈이 있을 경우의 질식이라면서...

저희 남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한번 손상된 기관지나 폐조직은 다시 회복될 수는 없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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