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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은주 2002-12-06 16:10:18 | 조회 : 857
  저는 잘 먹고 있는데도 사람들이 자꾸 살이 많이 빠졌다고 합니다
질의

저는 36세의 주부이고 8살 3살 아들 둘을 두고 있습니다.

현재 집에서 가사에 전념하고 있으며 특별하게 고민할거리가 있다거나 (남편문제, 자녀문제, 부모문제) 고생도 하지않고 편안하게 지내는 편입니다.

그리고 음식도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다 잘 먹는 편이고 하루세끼 꼬박꼬박 아주 잘 먹습니다.

현재 키 163에 몸무게는 49로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고등학교때부터 이때까지 몸무게가 변함이 없는데 보는 사람마다 "살이 많이 빠졌네" 합니다.

이제는 이소리가 너무 듣기 싫어 자주보는 사람이 아니면 사람만나는 것도 꺼려집니다.

저는 지금 다른 곳은 별 변화가 없는데 (배부분이나 엉덩이쪽은 살이 더 찐듯함) 얼굴만 살이 쏙 빠졌어요.

대학생때 찍은 사진을 보면 얼굴이 통통하니 아주 예쁜데 지금은 얼굴이 너무 말라버렸어요.

그렇다고 전체적으로 다 살이 빠진것은 아니고 얼굴만 그래요.



참고로 저는 두 아들을 수술로 낳았고, 제 체질은 소음인이라 하구요. 저는 한의원 몇군데에서 진맥을 해봤는데 특별히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고 전체적으로 기운이 약하고 많이 허하다고 하며 운동을 하라고 합니다. 또 요즘 자주 오른쪽 눈밑이 파르르 떨립니다. 산후풍인가 하여 한약도 한재 먹었고 올초에는 녹용도 한재 먹었는데도 계속 떨립니다.

한약으로 다이어트는 많이 하던데...

한약으로 얼굴에 살이 통통하게 찌게 할수도 있는지요?



바쁘시겠지만 자세한 답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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