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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영수 2008-08-04 18:32:14 | 조회 : 1903
  [re] BOOP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
>저희신랑이 Boop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폐 조직검사도 했구요...
>
>08년 1월에  진단을 받았는데요. 지금 스테로이드 처방과 기침약으로 물약을 처방받고 있습니다.
>
>처음 병원에서 1년정도 치료진단을 내렸으나..
>
>신랑이 약 부작용이 너무심해 얼굴에 두드러기처럼 너무 많이 나더라구요.. 참도 못자고요...
>
>그래서 3개월전부터  약하게 처방을 해서 복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부작용은 현재 많이 좋아졌습니다.
>
>병원에서는 생각보다 치료에 진전이 없다고 하네요.. 치료기간도 1~2년으로 늘어났구요..
>
>같은시기에 신랑과 같은 환자가 있었다는데 벌써 치료가 끝났다고합니다..
>
>지금 신랑 상태는 좀 나아진데는 없구요.. 계단 2~3층만 올라가도 숨이 너무차서 힘들다고하네요..
>
>무거운 물건을 옮기는것은 물론 단순한 운동도 힘들다고 하고요
>
>지금은 회사를 그만두게하고 쉬도록 할려고 생각중입니다.
>
>다른병원에서 진찰을 다시 받아볼까 생각도 해봤지만... 다른병원에 가면 처음부터 다시 검사를 한다고 하더군요
>
>제가 BOOP에 관한 지식도 없는데다... 어떻게해야 치료에 도움을 줄수 있을까요?
>
>홍삼이 좋다길래 홍삼도 다려서 먹이고 있는 중인데요
>
>BOOP에 관한 지식과 치료요법등  도움 부탁드립니다.

답변 : 본원에서도 boop에 대한 지식은 지금 나와 있는 정도 입니다.
다만 한방병리적으로 추론해 보면 유전이 아닌한 치료의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됩니다.
본원에서 폐실질에서 발생된 임파 혈관종( 세계적으로 불치 )을 치료해본 임상 예가 있습니다.
혈관종으로 인해서 2차적으로 기흉이 발생된 환자였는데
중환자실에서 관리되었지만 치료방법이 없어서 위험한 지경에까지 이르른 경우었습니다.
한약으로 치료한 결과는 기흉은 없어져서 중환실에서 일반환자실로 옮기고
한약 복용 2주일 후 퇴원까지 한 임상 예가 있었습니다. 기흉이 치료된 드라마틱한 경우 었지요.
이후 임파혈관종은 많이 뱔생하지 않고 병소는 늘어나긴 하지만 많이 크지는 않다 고 진단되었습니다.
또 다른 경우이지만 기관지확장증의 경우도 비가역적인 것으로 불치라고 약이 없다고 세계 의학계에서는 결론 내렸지만
본원의 임상 치료 결과는
CT 확인에 의한 의사들의 진단으로 비가역적인 것이 사라지고 조직이 정상화 된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세기관지와 폐포에 발병되는 BOOP도
한방병리적으로 잘 진단 된다면 한방 치료를 받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사료됩니다.
홍삼은 확인 후 맞으면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맞지 않는 경우 오히려 도움이 안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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