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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정 2009-12-15 22:50:50 | 조회 : 4206
  혹시 월경성 기흉에 관해 아시는지요..
2년동안 월경성 기흉에 시달리고 있답니다.
발병후 2번 수술하구요. 또 재발되서 3번정도 시술 하구요.
그런데도 완치가 안되구 자꾸 재발했다가 스스로 공기가 빠지고 또차고 빠지고를
반복하고있는데... 한달에 두번정도 공기가 찼다가 빠집니다. 두달전부터 월경을 하지않아도 공기가 찬 느낌이 납니다.
일상생활에 큰 지장은 없지만 몸을 수그렸다가 펴면 꾸륵꾸륵하고 공기가 왔다갔다하는 느낌이
좋지 않네요.
이런건 참을수 있고 괜찮은데요
혹시 이런증세가 끈임없이 반복되면 혹시 세월지나 큰 폐질환으로 되는건 아닌지
걱정이 앞섭니다. 저를 치료해주신 담당으사선생님도 아주 드믈다고하시고 자꾸
재발이 되는것에 의문을 갖고 계셔서 한 의사를 믿는 환자로썬 너무 겁이난답니다.
다른기흉과 틀리게 여성 호르몬과 관계가 있는것이어서 더 완치가 힘든건지..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긴 하지만 왜이런 병이 찾아왔는지
산부인과 쪽으로 치료를 해야 맞는건지.. 산부인과도 상담받았는데요.
연대 세브란스에서도 저 같은 병명은 처음이라고 하시더라구요
호르몬 억제제를 맞아야 한다는데. 지금 33살 나이에 그 주사는 너무 두럽기만 합니다.
인터넷 아무리 뒤져봐도 정보가 별로 아니 아예찾을수가 없네요.
올해 4월에 수술한후 재발이 반복되어서 지금은 병원도 안가고 이렇게 답없이 있답니다.
실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아서있데.. 이렇게 지내도 할머니되도 괜찮은거면 상관없는데
혹시 이렇듯 반복될경우의 앞날이 어떤지.. 저에게 명쾌한 답을 주실수 있으신지요..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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