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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영수 2008-05-24 16:07:12 | 조회 : 1940
  [re]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원장님 안녕하십니까
>답답해서 상담을 드립니다.
>남편의 연령은 56세로 30세부터 담배를 피워왔는데 1월경에 폐기종 진단을 받았으나 산소량이 98%된다고 했습니다
>그후로도 계속 담배를 피웠고 얼마전 부터 가슴이 답답하다고 병원에 가서 진단받은 결과 만성폐쇄성폐질환 진단을 받았습니다. 기침을 약간하고 가습기가 있어야 잠을 잡니다
>그런데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걱정이 되는데 마시게 된지 5-6년 정도로 최근 1년 전부터는 거의 매일 소주 1-2병을 마십니다.
> 남편의 체질은 태음체질로 알고 있으며 10대 때 폐결핵을 앓은 병력이 있습니다.
>궁금한 사항은
>1. 알콜이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악화시키는가 여부와  어느 정도로 악화시키는가
>2. 이 병의 일반적인 진행 속도와 수명단축 정도
>3. 이 질환이 한방으로 치료가능한가
>바쁘고 힘드시겠지만 잠깐 짬을 내서 답변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답변 : 1. 술을 드시는 양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소주1,2병을 매일 드신다면 태음인의 경우
폐기종으로 인한 증상은 만성폐쇄성페질환을 악화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악화되는 정도는 음주가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개인에 따라 다르겠습니다.
2.진행속도는 멈출 수도 있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차 악화될 것입니다. 그에 따라서 수명도 영향받게 됩니다.
3. 폐기종은 한방으로 치료가 어려운 병으로 더이상 악화되지 않는 한방 치료가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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