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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2000-10-15 07:49:18 | 조회 : 2016
  Re: 존경하는 원장님께
박정연 wrote:

>안녕하십니까...

>저는 44살된 주부입니다. 병원에서 기관지 확장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는데 어떻게해야좋을지....?

>원장님의글을보고 글을 올립니다

>조금만것고 움직여도 숨이차고 자고일어나면 기침을 자주합니다.

>그리구 스트레스받고 조금만 신경써도 각혈을 합니다.

>자주피곤하고 잘붓습니다.

>어떻게 해야될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답변 : 잘 읽었습니다. 기관지 확장증은 오랜 기간에 걸쳐 진행 되는 것이 대부분 입니다. 결핵을 앓았다든가, 빈번한 감기와 폐렴에 의한 기관지 손상등의 질환이 선행하고난 이후 정상으로 회복되지 않고 그후 장기간 호흡기의 기능 저하가 지속되면서 전신적인 피로와 정신적인 과로로 인하여 기관지 확장증을 일으키는 것 입니다. 기관지 확장증에서 객혈의 원인은 임상적으로는 스트레스 입니다. 매사 매사를 원만한 수습이나, 잘 정리하는 방향으로 풀어가려는 자신의 정신적인 집착은 결국 내부의 화열을 일으키게 되어 기관지에 악 영향을 끼치는 것 입니다. 기관지만 문제가 아니라 몸 전체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선 마음의 안정을 꾀해야 힙니다. 절대적으로 머리를 비우고 몸의 기운을 풀어야 합니다. 또한 용약도 체질과 증상에 걸맞게 써야 합니다. 증상에 대한 관리를 잘해주면 객혈은 줄어들 것 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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