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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자 2003-08-24 10:28:34 | 조회 : 965
  호흡곤란증세 불규칙적으로 찾아옵니다
저는 44세 주부입니다. 1년전부터 산업현장에서 근로중이구요..

2003년 6월 19일 새벽 2시경 취침중에 갑자기 숨이 끊어질듯 헉헉 되기를 간간히 반복 되면서 온몸이 즈리고 눈앞이 노랗게 되고, 속이 텅빈것 같이 허 한 증상을 동반하여 119 구급차를 불러 G대학교구로병원 응급실에 입원을 하여 X-Lay 및 피검사, 소변검사, 심전도 검사를 받았습니다. 저 자신에게는 호흡이 멎어서 금방 죽을것 같았고 속이 허한 상태는 엄청난 고통이었는데도 의사 선생님은 신경 정신관련 질환으로 보시고 스트레스, 부부 갈등 등 가정사에 문제가 있는지만을 물었습니다. 결국 검사결과 현 증세와 관련한 원인을 못찾겠다며 닝겔을 꽂아주며 안정을 권했고 아침 시간이 되자 계속 있을 필요가 없다며 퇴원을 권해주며 다시 같은 증세가 보여지면 외래진료를 해보라고 하여 아침 7시에 퇴원을 하여 귀가하였습니다. 귀가한후 간간이 미세하게 위와 같은 증상을 보였으나 저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러다가 회복되겠지 생각하고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저녁 8시경(2003.6.20)이 되자 어제 밤에 있었던 증세가 다시 시작이 되어서 그 병원으로 다시 갔더니 왜 왔냐며 원인도 모르겠으니 내일 낮에 꼭 외래진료를 하라는 것이었고 밤 11시까지 그대로 누워만 있다가 그냥 가라고 하기에 귀가하였습니다.

다음날(2003.6.21) 근처 내과병원에 들러 병세를 말씀드렸더니 피검사 및 갑상선 검사, 위투시경 검사, 위 초음파 검사를 했고, 영양주사를 2시간 가량 맞고서 생기를 찾았습니다. 검사 결과 헬리코박터균이 많으니 한 두어달 가량 치료를 하라고 했습니다(현재 약물 치료중)

저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헬리코박터균으로 인해 이렇게 호흡이 멎을듯하고 속이 텅빈것같이 허한 증상 등이 오는 것은 자신에게는 너무나 큰 고통이었으므로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2003.6.23 G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특수검진을 의뢰하여 [24시간 심전도 검사]를 하였습니다. 심전도 결과 의사 선생님께서는 아무 이상이 없으니 잘먹고 잘쉬고 하라는 말씀만 하여 귀가했고 지금까지 헬리고박터균때문에 치료를 하라고한 그 내과병원에 다니며 약물치료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2개월 동안 이따금씩 짧게[호흡이 끊어 질것 같이 숨이 차오르고 온몸이 즈려 오면서 속이 텅빈것 같이 허하고,힘이 없는 증상]이 계속되어왔습니다.



어제(2003.8.23) 저녁에도 이같은 증세가 있어서 오늘 이렇게 전문의 선생님께 지면으로 상담을 드려보기로 결심하고 두서 없이 글 올리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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