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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2000-09-25 17:50:11 | 조회 : 2241
  Re: 원장선생님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정민영 wrote:

>질의안녕하셔여.....원장님.

>문의사항이 있어서... 직접 찾아뵙지는 못하고 이렇게 멜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이런일은 직접 찾아뵈어야 하는데...현재 만 23세의 남성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10여개월전부터 손바닥에 small pimple-like vesicles이 ring모양으로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구 6개월여전부터 조금씩 증상이 진행되어...양쪽 손바닥 전면과 지간사이.

>그리고 왼쪽 발 양쪽 옆과 오른쪽 발바닥에 조그만 원을 4개 그린 모양이

>물론 피부가 어느정도 벗겨져 나간 상태이구여. 지금 저의 상태입니다.

>

>물론 증상이 가시적이면서부터 양방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그다지 호전되기 보다는.

>오히려.악화되었다구 할 정도로 병이 진행이 많이 되었습니다.

>여러 선생님들과 기타 의학문헌들을 참고해 보았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치료법은

>없구여...그냥 부신피질스테로이드제인 연고 nerisona라는 걸 가끔씩 바르고는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발라야 하는데, 무슨 연유에서인지 한번 바르면 다시 물집이 잡히고 터져서.

>생활하는데 많은 불편이 따르고 있습니다. 다만 수분손실을 막기 위해 최근에는 바세린로션을 사용하구 있구여...건피증 치료제인 optiderm이란 크림을 바르고 있습니다.

>

>물이나 기타 물질들도 가급적 접촉도 많이 피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별로 호전되는 기색이 보이지 않네요.

>

>양방쪽에서도 연고나 관련 약들을 사용하여 염증만을 가라앉히고 있는데여.

>한방쪽에서는 어떤 치료법이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구여, 한방에서 보는

>지금 저의 증상은 어떤 것인지요.

>한방에서 보시는 증상에 대한 소견과 아울러 치료방법 등에 대한 원장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

>얼마전 강남의 한 한의원에 다녀왔는데. 짐작은 했었지만, 조금.. 더 실망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33만원이구.......한 육개월 자셔봐...

>차트에 세글자 적으시더니 하시는 말씀이셨습니다.

>그러시더니... 어쩔텨, 나가서 생각해봐....하시더랍니다.

>물론, 그런 행동에는 나름대로의 연유가 있었을 테지만,,,

>그래두 보건의료의약생명공학분야에서 몸 담고 있는제가..조금은 아쉬움이 남더랬습니다.

>

>그래서 생각끝에 여러 한의원 원장님들께 자문을 구해보기로 해서 이렇게 멜을 드리게 된 것입니다. 양방쪽에서는 pompholyx라는 병명으로 한포진이라고 그러더군요.

>

>어려운 시간이시라는거 잘 알지만, 이렇게 고개 깊숙히 숙여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건강하시구여. 원장선생님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답변 : 증세 파악이 되지 않습니다. 피부외과를 전문으로 하는 한의원이나 대학한방병원으로 문의 하셔야 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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