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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2000-11-20 21:05:52 | 조회 : 2355
  Re: 만성기침에 가래가 말라붙어 나오질 않습니다, 지겹습니다.
정병국 wrote:

>목이 간질간질. 기침이 계속되고 얼굴은 달아오르고 가래는 말라서 뱉어도 나오질 않습니다. 동네 약사분이 '담음'이라며 생약제를 지어주셨는데,좋아지긴 했지만 약이 떨어졌습니다. 무슨일만 집중하면 얼굴이 달아올라 증상이 심해집니다. 12년전 폐결핵을 앓은 적이 있는데 9개월 치료후 완쾌했으나 그후로 기관지기능이 크게 저하됐습니다. 양의치료는 물론 한방치료를 받기도 했으나 차도는 없었습니다. 이같은 마른가래와 기침증상은 5년이상 만성화됐습니다. 완전히 나을수 있는지요. 솔직한 심정은 어느곳도 현재로선 믿음이 가질 않는군요.



답변 : 한의학으로 매핵, 건해에 해당되는 증상으로 담음으로만 치료해서는 않되는 것 입니다. 치료에 믿음이 가지 않을 정도로 5년이상 지속되고 있는 마른 가래와 기침은 자세한 진찰을 요합니다. 그러나 자세하고 전문적인 진찰은 치료에 맞는 처방을 낼 수 있을 것 입니다. 걱정마시고 내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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