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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영수 2009-11-25 10:48:31 | 조회 : 3088
  [re] 누런 가래 증상
>2008년 초에 누런 가래가 나오는 증상이 인지가 되어 최초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병원 진단결과 별다른 검사는 실시하지 않았으마 만성기관지염으로 확인되었으며 의사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그전부터 기관지염이 진행중이었으나 본인이 인지하지 못한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항생제와 진해.거담제를 처방받고 금연을 실시, 약 1달간 치료를 통해 누런 가래의 양은 줄일수 있었으나 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병세에 큰 호전을 보이지 않는 관계로 본인은 치료를 중단하고 다시 흡연과 방탕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다시 누런 가래가 나오는 증세가 심해짐에 따라 저는 기관지염보다 더큰 병일 것이라는 의심을 품고 종합병원에서 각종 검사를 실시했으나 특별한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가래검사의 경우도 비세균성 염증으로 확인되었으며, CT(폐)촬영시 폐에서 암과같은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따라서 다시 만성기관지염으로 확진할 수 밖에 없었으며 다시 항생제등을 처방받고 치료를 시작했습니다만 역시 큰효과는 볼수 없었습니다.
>아시다시피 항생제를 장기간 복용한다는 것은 심적.육체적으로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어서 현재는 담배만 끊고(7개월) 그냥지내고 있습니다.
>
>최근에 육체피로 및 독감증세, 장염증세로 신종플루가 의심되어 병원을 찾았으나 검사결과 신종플루는 아니며 흉부촬영 결과 폐렴 증상이 약간 확인되어 항생치료를 통해 폐렴증세에 대해서는 완치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그동안 민간요법으로 백련초 1달정도 먹어봤으며, 도라지 등도 복용해 보았으나 별효과를 못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방을 통하여 치료를 하고자 이렇게 문의를 드립니다.
>
>정확한 것은 찾아 뵙고 진료를 받아봐야 아시겠지만 현재 저의 상태를 간략하게 적어 봅니다. 완치가 가능한지가 제일 궁금합니다. 그냥 평생 이렇게 살다가 가야하는지요?
>
>양방에서는 누런가래가 멈추지 않았음에도 큰 불편함이 없으면 병원에 그만나오라고 하더라고요?
>
>저의 생활습관 및 증세를 요약하며 다음과 같습니다.
>1. 별도의 기침은 없습니다. 누런 가래가 많이 나옵니다.
>2. 한없이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잠을 많이 못자는 성격입니다.(불면증 - 병세악화요인)
>3. 냉설이 심한곳(집구조)에서 4년정도 지냈습니다.(등은 따뜻하고 코는 맹한 상태로)
>4. 금연을 위한 수단으로 - 운동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 운동을 심하게 합니다
>5. 소화기 계통도 원활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답변 : 만성기관지염입니다.
만성기관지염은 본원의 임상에서는 완치되는 질환입니다.
질병에는 구조적인 질환과 기능적인 질환 두가지로 나누는데
만성기관지몀은 폐 기관지의 기능이 저하된 질환으로서 원인을 찾아 기능을 회복케 해줘야 합니다.
소염제 거담제 확장제 항생제를 쓰는 양방의 치료로는 만성기관지염을 치료할 수 없기에 증상의 호전만을 바라게 됩니다.
이에 반해서  기능을 회복하게 하는 치료를 쓰는 한의에서는 완치의 가능성이 높은 질환입니다.
시간내시어 진료 받으시라고 권해 드립니다.
전화 주시면 보다 상세히 상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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