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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2009-07-11 21:18:57 | 조회 : 2607
  불안한 마음에 질문드립니다.
원장님 !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남편이 유진한의원을 같이 방문하자고 하는것을 거절하고 ..남편혼자 나가는 뒷모습을 보며 마음이
편하지가 않았습니다.  원장님과 상담을 하고 약을 지었으니 아시겠지만 저의 남편이 4월과 6월에 두차례에 걸쳐
처음 들어보는 병명 "기흉"으로 옆구리에 호스꼽고 병원생활을 했습니다. 일상생활을 할수없는 불편. 치료비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등등..이러한 어려움보다 , 다시 또 일어날수있는 재발이라는 두려움이 남편에게는 고통인것 같습니다.
어제 밤새 컴퓨터에 앉아 여러 체험사례를 읽으며 100% 재발방지라는 글에  들떠 있는것 같았습니다.

원장님 ! 남편이 꼼꼼한듯 하면서 질문을 다하지 못한것 같아 제가 대신 여쭈어봅니다.
정말 100% 재발염려가 없는것인지, 지금도 약물치료 후유증으로 조금 숨차합니다.
저의 남편이 기관지도 안좋다고 말씀하셨다는데, 기관지도 같이 좋아지는 약을 쓰시는건지,
복용후에는 일상적인 운동(헬스. 골프.등 힘쓰는 운동)이 가능한지요..
병원에서는 무거운것도 들지말고 유산소 운동외 다른운동은 하지말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남편이 태음인이라고 하셨다는데 외형적으로 태음인은 하체가 튼실하다던데 애 아빠는
하체가 엉덩이살도 없고 허벅지도 너무 마른편입니다. 남편이 제대로 원장님 말씀을 이해한건지....

약을 복용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주부입장에서는 많은 부담인지라 이것 저것 걱정이 됩니다.
물론 남편이나 저나 "기흉"의 불안감에서 벗어날수만 있다면 그보다 좋은 일은 없겠지요.
병들고 나약한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시는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추신: 개소주를 버리라 하셨다는데 한약치료후 나중에 먹어도 안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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