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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영수 2009-07-13 12:45:27 | 조회 : 1938
  [re] 불안한 마음에 질문드립니다.

>원장님 !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남편이 유진한의원을 같이 방문하자고 하는것을 거절하고 ..남편혼자 나가는 뒷모습을 보며 마음이
>편하지가 않았습니다.  원장님과 상담을 하고 약을 지었으니 아시겠지만 저의 남편이 4월과 6월에 두차례에 걸쳐
>처음 들어보는 병명 "기흉"으로 옆구리에 호스꼽고 병원생활을 했습니다. 일상생활을 할수없는 불편. 치료비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등등..이러한 어려움보다 , 다시 또 일어날수있는 재발이라는 두려움이 남편에게는 고통인것 같습니다.
>어제 밤새 컴퓨터에 앉아 여러 체험사례를 읽으며 100% 재발방지라는 글에  들떠 있는것 같았습니다.
>
>원장님 ! 남편이 꼼꼼한듯 하면서 질문을 다하지 못한것 같아 제가 대신 여쭈어봅니다.
>정말 100% 재발염려가 없는것인지, 지금도 약물치료 후유증으로 조금 숨차합니다.
>저의 남편이 기관지도 안좋다고 말씀하셨다는데, 기관지도 같이 좋아지는 약을 쓰시는건지,
>복용후에는 일상적인 운동(헬스. 골프.등 힘쓰는 운동)이 가능한지요..
>병원에서는 무거운것도 들지말고 유산소 운동외 다른운동은 하지말라고 했답니다.
>
>그리고 남편이 태음인이라고 하셨다는데 외형적으로 태음인은 하체가 튼실하다던데 애 아빠는
>하체가 엉덩이살도 없고 허벅지도 너무 마른편입니다. 남편이 제대로 원장님 말씀을 이해한건지....
>
>약을 복용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주부입장에서는 많은 부담인지라 이것 저것 걱정이 됩니다.
>물론 남편이나 저나 "기흉"의 불안감에서 벗어날수만 있다면 그보다 좋은 일은 없겠지요.
>병들고 나약한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시는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
>추신: 개소주를 버리라 하셨다는데 한약치료후 나중에 먹어도 안되는지요...

답변 : 9년 간의 본원 임상치료 예로 말씀드리면 치료가 끝난 수백명의 환자중
재발예는 1% 정도입니다.
기관지 폐는 한의에서는 한계통으로 같이 좋아지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치료기간과 튼튼해질 때 까지 당분간 유산소 운동 정도가 좋습니다.
갑자기 힘을 쓰게되면 기흉의 재발이 우려되지요.
개소주는 안드셔야 합니다.
제 답변이 만족하셨는지요. 부족한 점이 있으시면 전화로 문의 하시면 보다 상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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