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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 용 / 보 / 기
  k 2008-02-08 23:56:01 | 조회 : 3099
  가래때문에요.
비염 앓은지 10년정도 되어가고요,

얼마전 병원에서 엑스레이 찍었더니 코 왼쪽에 약간의 고름이 (바닥에 깔릴만큼)차있더라고요,

축농증도 있는거고요,

그런데 별생각없이 그냥 지냈는데, 그냥 단순한 후비루겠거니 생각하고,

양치할때 뱉고, 그냥 그냥 생각없이  살았는데, 그렇게 된지 한 3년쯤?

제가 원래 제 몸에 무신경한 편인데, 가래가 너무 심해지니 괴로워지기 시작하네요.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먼저 하는일이 가래 뱉는거,

목을 막을정도로 목구멍에 꽉 막혀있는거에요.  

그리고 뱉으면 정말 물로 헹구어도 잘 내려가지 않을정도로 끈끈하고,

어쩔땐 아침에 양치하고 세면할때, 계속 헥헥 거리며 10분동안 가래만 뱉을때도 있어요.

많진않은 양이지만 뱉으면 뱉을 수록 안쪽에서부터 계속 나오고요,


낮에도 계속 나오는거같고,  틈만 나면 뱉는거죠,

그리고 심할땐, 입냄새까지 나니, 환장할 노릇입니다.

그래서 작년에 한의원에도 다녀보고 얼마전에 이비인후과도 갔었는데도,

별로 차도가 없고요,  가래인지 콧물인지...절 완전히 말려 죽일 셈입니다.

답변 주시고 저좀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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