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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기홍 2001-02-04 23:40:42 | 조회 : 1770
  제 증상이 뭔지 확실히 모르겠고 사는게 괴롭습니다.
질의 의사 선생님 저는 정말 답답해 죽겠습니다. 저는 29살 먹은 대한민국 남성인데 제 병 때문에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저는 2년 전에 대전에서 자취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담배를 무지 많이 피웠었습니다. 그런데 2년 전부터 자주 목이 잠기며 목이 칼칼하고 감기가 걸리는 건지 자주 신경이 예민해지면서 수시로 우울해집니다. 증상은 목이 답답하고 자주 감기에 걸리는 같으며 목이 항상 답답하며 정신이 없으며 집중이 안되고 신경이 날카로와집니다. 그리고 목과 코가 뭔지 모르게 건조하고 기침을 하지 않으면 답답해서 못 참겠으며 기침을 하면 다 될 것 같으면서도 기침을 하고 나도 다시 답답해서 계속 기침을 해서 편해보려고 해도 안 되다 몇 시간이나 몇일 지나면 다시 괜찮아지는 것 같다가 다시 또 그러고 그럽니다. 대인 관계가 나빠지는 건 당연하고요 목에 있는 뭔가(가래)를 입안으로 끌어올리려고 해도 계속 목이 답답하고 그렇습니다.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료를 받아봤더니 확실히 대답은 하지 않고 기침이 나올 것 같으면 왠만하면 참고 미지근한 물을 마시라고만 하는 데 도대체 제가 기관지 같은 것에 걸린 걸까요? 아니면 신경이 예민한건 가요? 제 증상에 대해서 자세히 가르쳐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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