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의 환경문제로 인해서 요즈음은 만성적인 호흡기 질환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 중에서도 만성 폐쇄성 질환이라고 불리는 기관지의 만성적인 염증성 변화에 의하여 폐의 절대적인 용적이 감소하는 질환들이 주로 증가추세에 있는데, 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란 만성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폐기종, 무기폐 등의 4가지를 주로 말하는데 이들 질환은 모두 다 근본적인 치료가 쉽지 않은 질환들로써 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증가하고 있는 질병들이다.


1. 만성기관지염

만성적으로 기관지내의 과도한 점액생산으로 과량의 객담이 배출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즉 연속적으로 2년이상 최소한 3개월 이상 객담배출과 기침을 유발하는 기관지의 과도한 점액 생성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고령자에게서는 흔히 폐기종과 공존하는 경우가 많다. 대기오염, 먼지, 자극성가스, 직업적 특성, 급성 기관지염의 속발, 음주, 흡연 등과 연관이 있으며 만성 호흡기 질환, 심장질환, 만성 신장염, 척추 측만증 등으로 인한 폐 순환계의 울혈상태로 발생되기도 한다. 흡연의 경우 가족내의 상황에 영향을 받아 가족 중의 흡연자에 의하여 다른 가족이 이환되며 실내의 공기오염과 무관하게 유전적 요인도 작용한다고 알려지고 있다. 기침, 객담을 내뱉으며 특히 아침, 저녁으로 심하고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등이 주요증상이다.  

호흡곤란과 객담 배출의 정도에 따라 단순성 만성 기관지염, 점액 농성 만성 기관지염, 만성 폐색성 기관지염, 말기성 기관지염 등으로 나누기도 한다.

2. 폐기종

폐기종은 호흡 기관지벽 또는 폐 세포벽의 파괴를 수반하는 것으로 특징 지어지는 종말기관지로부터 말초까지의 공간의 이상증가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폐조직의 탄력성이 감소하여 폐포가 확장되고 그로 이해서 폐가 과도하게 팽창된 것으로 환기장애를 나타내게 된다. 이 질환은 만성 기관지염과의 혼동이 생길 수 잇는 질환으로 만성 기관지염은 객담의 배출이 있는 반면에 폐기종은 기침은 있으나 객담의 배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폐기종은 흉곽이 확장되어있기 때문에 언제나 흡기한 자세로 있으며 흉쇄 유돌근, 사각근이 돌출하여 있으며 폐활량이 무기력하고, 기면, 두통 등을 호소하고 심한 경우 감각장애, 눈의 유두부종, 축동, 곤봉상 손가락(개구리 손가락), 손발톱의 청색증, 폐성심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호흡곤란, 기침, 기관지염과 구별되는 찌득찐득한 가래의 배출 등이 특징이다. 이 외에 만성적인 피로, 체중감소, 천명, 식욕부진, 목이 짧아짐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폐기종의 원인요법적인 치료는 현재까지는 나와있지 않으며 호흡곤란을 개선하기 위하여 약물요법, 수술요법, 음압 환기요법 등이 있으며 수술요법의 경우 폐의 부분적인 이식, 양측 경동 맥소체의 절제를 통한 저산소증과 호흡곤란의 해결 등의 방법이 있는데 수술 그 자체가 어려운 것이고 위험하여 현재로는 이렇다 할 치료법이 없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조기발견하여 진행을 막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다.

3. 무기폐

무기폐는 폐용적이 감소되고 폐내의 공기가 감소된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여러원인에 의해 폐의 용적이 감소된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폐내질환과 폐외의 질환에 의해서 생기며 수술후에 종종 볼 수있다. 폐내의 질환에서는 기관지폐색이 가장 큰 원인을 차지하고 폐종양, 이물질, 점액전, 기관지결석 등이 있으며, 폐외의 질환으로는 폐기종, 폐막삼출액, 수흉 등의 질환이 원인이 된다. 환자는 병증의 정도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기침, 호흡곤란, 감염에 의한 발열 등을 나타낸다.
무기폐는 원인에 따라 4가지로 나누는데 폐색성무기폐, 이완성무기폐, 접착성무기폐, 위축성무기폐등으로 나눈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점액을 묽게 해주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거담제, 충분한 수분 공급 등의 방법을 사용한다.

4. 기관지확장증

기관지확장증이란 기관지가 선천적, 후천적 원인에 의해서 비가역적으로 영구확장된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객담을 동반하는 만성기침, 객혈, 반복적인 폐렴 , 확장된 기도의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감염등을 주요증상으로 하며 치료는 비가역적으로 확장된 기관지를 다시 원상태롤 돌리기는 불가능한 만큼 증상의 완화를 목표로 하여 치료한다.